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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살 남아입니다. 

    간식을 먹으려고 형이 엄마 옆에 앉으려고 하는데 ‘아니야!’ 하며 소리를 지르고 손을 뻗어 형 얼굴을 할퀴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를 떼어 놓으니 눈을 감고 소리를 지르며 울어버려서 혼을 내려다가도 우는 소리에 혼도 못냈어요.

A) 아이가 할퀴는 행동을 하는 다양한 이유로 경쟁자에게 자신의 애정대상을 빼앗겼다고 느끼거나 빼앗길 것을 두려워하여 질투감정을 느끼거나.

    간식을 먹으려고 옆자리에 앉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즉각적 개입이 필요한 상태이며 당한 아이에게“(등을 토닥이며) 아파겠구나! 동생이 엄마 옆에 혼자 앉아 있고 싶었나봐”,

    할퀸아이에게는 “??가 엄마랑 있고 싶었구나”라고 감정을 공감해 주고

    “곁에 오는 것이 싫어도 형을 할켜서는 안돼.”,“그럼, 형이 아파”라고 잘 못된 행동을 이야기 해주고 

    “불편할 땐 ‘싫어’ 라고 얘기하는 거야!”라고 하며 대안적 행동과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면 됩니다.

    반복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는 단계적인 접근의 순서를 바꾸어서 먼저 제지를 한 후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발달 및 양육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영유아부모지원-1:1 상담신청/주치의상담 등) 

    자세한 문의는 031)975-3314 (내선 1번)으로 문의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